평안과 사랑을 위해 세계여성들이 한 목소리로 기도하는 ‘2011년 세계기도일 예배’가 휴스턴 기독교 교회연합회 여성분과 위원회(회장 박은경) 주최로 20일 오후 5시 휴스턴 한인중앙 장로교회에서 휴스턴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올해로 124주년을 맞은 세계 기도일은 전 세계 기독여성들이 매년 3월 첫 금요일에 교파와 인종을 초월해 교회 일치와 평화,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날로, 올해는 칠레여성들이 올해는 칠레여성들이 “우리, 가진 것을 나눌때”란 주제로 기도문을 작성했다.
박은경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묵도, 찬송과 이재호 목사(한인중앙 장로교회 담임목사)의 설교 후 올해의 나라인 칠레에 대해 설명에서 칠레는 지난해 2월 27일 새벽에 발생했던 8.8 규모의 강진과 쓰나미로 52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되는 등 국가적인 위기를 겪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칠레 여성의 약 42%가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긴 노동 시간에 비해 낮은 임금을 지급받고 있으며 특히 칠레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정폭력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여성들은 한 목소리로 칠레의 복음화와 여성 인권을 위해, 칠레 아이들과 여성, 평화를 위해, 세계 평화에 앞장서는 여성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도 했다.
또한 함께하는 합심 기도시간에서 “휴스턴을 위해”, “우리 가정과 아이들을 위해”, “카메룬 여성들을 위하여” 등의 제목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887년 다윈 제임스에 의해 시작된 세계 기도일은 올해로 124주년을 맞이했으며 1922년는 한국교회 여성들이 처음 참여 하였고, 미주에서는 한인교회여성연합회를 중심으로 1979년부터 세계 기도일을 지키고 있으며 현재 미주 내 70개 지역에서 500여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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