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지역의 호텔객실점유율이 지난 5년 내 최악이었던 2009년을 벗어나고 있다.
지난 2009년 달라스 지역의 호텔 객실 점유율은 51.53%로 전년대비 -12.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해였다고 달라스 모닝뉴스가 21일자로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9년 달라스 지역의 호텔은 614개로 3.89% 늘어났고, 호텔 객실 또한 7만5,626룸으로 3.1% 늘어 호텔 객실점유율과는 선명한 대조를 이뤘다.
달라스 지역의 지난 2010년 호텔은 628개로 전년대비 2.28% 증가했고, 객실은 7만6,956개로 1.8% 소폭 증가했다. 따라서 객실점유율도 54.57%로 전년대비 7%나 증가했다. 이와 같이 호텔 객실 점유율이 높아진 것은 관광자원이 없음에도 불구, 대규모 스포츠 유치행사에다 그룹 사업자 여행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달라스 지역이라 함은 46개의 달라스 콜린, 덴톤, 헌트, 헨더슨, 엘리스, 락월, 테런트, 카푸만 카운티를 포함하며, 포트워스와 일링턴 시는 제외된다.
호텔 객실 요금도 지난 2006년 평균 $85.73, 2006년 $91.99, 2008년 $94.18로 올랐다가 2009년 $86.08로 내린데다 2010년에는 $83.74로 떨어졌다.
지난해 달라스 포트워스의 3대 대형 호텔들은 3,900만 달러에서 6,800만 달러라는 수입을 올렸다.
호텔객실이 1,840이나 되는 쉐라톤 달라스 호텔은 지난해 3,933만 달러라는 수입을 올렸으며, 1,606객실의 힐튼 아나톨리 호텔은 4,063만 달러, 텍사스의 자존심인 1,511개 객실의 게일로드 텍산 호텔은 3대 호텔 가운데 최대인 6,857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그러나 이들 호텔의 수입은 거져 얻어진 것이 아니다. 쉐라톤 달라스 호텔은 올스타 게임을 유치했으며 9,100만 달러를 들여 호텔 내부를 개선한 효과가 컸다. 올해는 정부 사업여행자 와 사업자 그룹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힐튼 아나톨리 호텔은 지난해 건축 중에 있는 객실을 7개월간이나 이용하지 못해 500만 달러, 음식과 주류에서도 300만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30%의 신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이 호텔은 향후 2년간 2,100개의 객실을 증설할 계획이다.
텍사스의 자존심인 게일로드 텍산호텔은 지난 2004년 개관한 이후 1억9,200만 달러를 호텔 객실에 투입했지만 수퍼 볼 유치 등으로 최대 수입을 올렸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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