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교육구와 칼폴리 대학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아이폴리’(i-Poly) 고등학교가 새 건물을 짓는다.
새 건물은 총 2,000만달러의 공사비가 들어가며 2층 건물에 21개의 클래스룸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폴리 고교는 1993년 생긴 이래 그동안 칼폴리 대학 내 캠퍼스 임시 건물에서 운영돼 왔으나 그동안 학생수가 늘었고 많은 불편을 겪어와 새 건물 착공이 불가피해 왔다.
새 건물은 현재 임시 건물이 들어서 있는 ‘파킹랏 K’(템플 애비뉴와 유니버시티 드라이브 교차로) 옆 1.5에이커 부지에 들어선다.
새 건물은 다목적 룸과 행정실, 센트럴 코트야드 등이 들어서며 특히 그동안 임시건물에서 설치돼 있지 않던 온수 시설을 비롯해 식수 파운틴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학교 엘사 마티네즈 교장은 “그동안 식수 문제가 대두돼 스파클렛 병 물을 구입해 마셔야 했다”며 “특히 학생들의 불편이 덜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폴리 고교는 지난 2008년에도 새 건물을 지으려 했으나 당시 건축자재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 결국 자금문제로 착공이 미루어져 왔다.
아이폴리 고교는 총 500여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으며 공과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행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이 학교 관계자, 학생 등은 지난 16일 기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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