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수습위원회, 중재 통해 사실상 승리
한인회, 21일 기자회견서 내용 밝히기로
지난 2007년 조지타운의 옛 시애틀 한인회관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송건이 중재를 통해 수습위측의 사실상 승리로 끝났다.
이광술 시애틀 한인회장은 15일 ‘윤광남 전 시애틀 한인회 건축관리위원장’ 대 ‘한인회관 수습위원회’의 소송건이 최근 중재를 통해 매듭됐다고 밝히고 오는 21일 오후 6시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내용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인회 공동수습위측의 변론을 맡았던 정상기 변호사도 16일 오전 본보와의 통화에서 “소송이 완전히 끝났다”고 밝혔다.
이 회장과 정 변호사는 중재를 통한 합의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수습위는 윤 전 위원장이 회관매각에 관여하며 발생한 차액 부분을 문제삼았었기 때문에 21일 기자회견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합의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옛 시애틀한인회관 건물은 39대 김기현 전 시애틀 한인회장 당시인 2007년 7월 건축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던 부동산 에이전트 윤광남씨에 의해 95만 달러에 거래됐으며 곧이어 108만 달러에 되팔리며 차액이 발생했었다.
이광술 회장은 “회장 출마시 내놓은 공약 중의 하나가 옛 한인회관 매각 송사를 해결하는 것이었다”면서 공약 하나를 매듭짓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또다른 공약이었던 마운트레이크 테라스에 위치한 신회관 판매와 한인회 염원인 다목적 회관 구입에 더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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