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로고 3번째 변경
하워드 슐츠, 40돌기념 인터뷰서 미래계획 공개
스타벅스가 8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인스턴트 커피 ‘비아’와 플라푸치노 병커피 등과 같은 소비자 포괄상품(CPG - Consumer Packaged Goods)에 주력하고 중국, 인도 등 세계시장에 매장을 늘려나간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스타벅스 로고에 ‘커피’라는 글자를 없애며 사업다변화를 추구하겠다고 선언했던 하워드 슐츠 CEO는 로이터, 월스트릿저널 등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7억 74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스타벅스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한 CPG야말로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커피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차, 쥬스 등의 CPG 상품개발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전략은 매장을 찾아오는 손님만을 상대로 스타벅스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판매’의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의미”라며 미국내에서 성공한 이 같은 전략을 중국, 인도, 러시아 등에 매장을 늘려나가며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1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제 1호점을 연 스타벅스는 1987년 및 1992년에 이어 3번째로 로고를 변경했으며 “로고교체는 커피외에 다른 외식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8일 전세계 매장에서 동시에 새로고가 부착된 제품들을 내놓기 시작했으며 10~12일을 ‘창립 축하기념 기간’으로 선정하고 오후 3~5시에는 음료주문시 기념품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새 커피와 새로운 스타벅스 제품들도 이날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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