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법학전문 대학원 ‘에이브러햄 링컨 로스쿨’(ALU·Abraham Lincoln University-School of LAW)이 연방 교육부 산하 ‘원격교육심사위원회’(DETC)로부터 공식 ‘승인’(accre ditation)을 획득했다.
박형주 총장(사진)은 9일 학사관리, 변호사 시험 합격률 등 교육의 질과 합법적인 경영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사를 받은 뒤 DETC로부터 지난달 온라인 교육에 대한 승인을 공식적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DETC로부터 승인을 받게 되면 온라인 교육에 대한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DETC는 현재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5개국 120여대학 교육기관에 대해 공식 승인을 발급하고 있다.
DETC 승인을 획득하게 되면 미군에서 복무하고 있는 군인들이 공부할 경우 정부로부터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 등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도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형주 총장은 “온라인 법학 교육만 평가해서 DETC로부터 승인을 받은 학교는 미국 내에서도 최초일 것”이라며 “DETC 승인을 위해 5년 이상 준비해 왔는데 ALU의 학사 관리와 교육의 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ALU는 이를 발판으로 오는 5~6월부터 경영학 석사과정(MBA), 수사학(Criminal Justice) 등으로 교과 확정을 확대해 종합 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ALU는 또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국과 중국에서도 학생들을 모집해 미국 로스쿨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LU는 박형주 총장이 지난 1996년 설립한 온라인 법학전문 대학원으로 자체 개발한 쌍방향 ‘다자간 통신수업’ 방법으로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인 10여명을 포함해 103명의 변호사를 배출했다.
문의 (213)252-5100, www.alu. edu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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