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쏘나타 2,500달러 리베이트에 60개월 0% 파이낸싱 등 파격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연초부터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들어가 차량 구입 예정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연초부터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들어가 차량 구입 예정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제조사들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2010년형 모델에 대해 저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마음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다마 신모델이 출시되는 연말이나 새해에는 구 모델을 정리하기 위해 밀어내기나 정리 형식의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경제적인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아주 유리한 시기”라고 말했다.
2010년형 더 유리한 조건으로 구입
▲현대·기아
지난해 미국시장 진출 이후 최초로 50만대 판매를 달성한 현대차는 오는 3월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차심을 유혹한다. 신형 쏘나타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는 구형 쏘나타에 대해 최대 2,500달러의 리베이트와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 판매를 실시한다.
상반기 중 예정된 신형 엘란트라 출시에 대비해 2010년형 엘란트라에 대해서는 1,500달러의 리베이트와 60개월 무이자를 적용한다. 72개월 할부 판매 이자율도 0.90%에 불과하다.
싼타페는 2010년과 2011년 모델 모두에 1,000달러 리베이트와 48개월 무이자 판매가 진행 중이다. 또 베라크루즈 2010년형에는 1,500달러 리베이트와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되고 2011년형에는 1,000달러 리베이트가 주어진다.
기아차는 이달 말까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옵티마와 스포티지, 세도나 등에 대해 2010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편 최저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2010년형 옵티마에 대해 최대 3,0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3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를 진행 중이다. 2010년형 스포티지에는 2,500달러의 리베이트가 주어지며 2010년 세도나에는 2,000달러의 리베이트와 36개월 무이자 판매가 적용된다. 2010년형 포르테에는 리베이트 1,500달러와 36개월 무이자율이 제공된다.
▲GM·포드·크라이슬러
지난해부터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는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는 소형차를 위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M은 다음 달 말까지 셰볼레 아베오 2010년형(EX)에 대해 60개월까지 무이자를 적용하고 2011년형에 대해서는 1,5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아베오5에도 1,500달러의 리베이트가 주어진다.
말리부 2010년형에는 3,500달러의 리베이트와 전 기간 무이자가 적용되며 2011년형에는 2,500달러 리베이트와 60개월 무이자가 제공된다.
▲혼다·닛산
일본차 가운데는 닛산의 프로모션폭이 가장 크다. 닛산은 이달 말까지 알티마 하이브리드에 대해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 2010년형에는 4,500달러의 리베이트와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되고 2011년형에는 4,000달러 리베이트와 역시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된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개솔린 알티마를 구입하면 2010년형과 2011년형에 대해 각각 1,500달러와 1,250달러의 리베이트와 함께 60개월 무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센트라 SR 2010년형에는 2,000달러 리베이트와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되고 2011년형에는 2,500달러의 인센티브와 60개월 무이자가 주어진다. 픽업트럭 타이탄 2010년형(PRO-4X)에는 최대 5,500달러의 리베이트와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된다. 베르사 2010년형에는 1,500달러와 60개월 무이자가 적용된다.
인센티브가 적기로 ‘유명’한 혼다는 전 모델에 대해 리베이트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2월 말까지 낮은 이자율을 적용한다.
2010년형 어코드 전 모델에는 60개월 0.90% 이자율이, 2011년형에는 기간에 따라 0.90~1.90%의 이자율이 제공된다.
시빅과 CRV, 엘리먼트 등 혼다의 전통적인 인기모델에도 연식과 차종에 따라 최저 0.90%~1.90%의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고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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