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단(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내 첫 2세 영어권 독립교회가 탄생했다.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독립한 뉴 크리에이션(New Creation, 담임 Justin Ryu,유제성)교회는 캠블의 같은교단의 미국 교회당에서 2일 첫 주일 예배를 드렸다. 이날 첫 예배에는 70여명의 교인과 캠블교회당의 미국 목회자도 참석한 가운데 유제성 담임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별도의 교회당에서 2011년 들어 첫 예배를 드린 New Creation 연합감리교회 (UMC)는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의 영어 회중이 2009년 7월에 연합감리교회 연회로부터 Fellowship 교회로 인정받으면서, 새로이 독립교회로 목회를 시작하였다. 그후 2010년 12월까지 모교회인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와 건물을 같이 쓰다가, 보다 실질적인 독립을 위해 올해 첫주부터 미국교회인 Campbell UMC Campus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게 됐다. 주일 예배 시간은 낮 12시 30분
유제성 담임 목사는 “한인 1,5세와 2세가 주축이 된 다문화 다민족교회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면서 한인사회와 미국사회등 서로 다른 그룹간의 화해와 연결의 브릿지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2월 동 교회에 부임한 유 목사는 , 에모리에서 목회학 석사, 버클리 연합신학교에서 구약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교회 주소 New Creation UMC @ Campbell UMC Campus. 1675 Wincheser Blvd. Campbell, CA 95008 연락처 Rev. Justin Ryu - 408-963-9517 // Office 408) 378-3472 x 19 웹싸이트 www.newcreationunited.org
<손수락 기자>

뉴 크리에이션교회가 2일 유제성 목사 사회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