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루이스 램스 16-6 격파…NC 서부지구 우승
8일 세인츠와 와일드카드 게임
시애틀 시혹스 풋볼팀이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시혹스는 2일 밤 홈구장인 퀘스트필드에서 펼쳐진 세인트 루이스 램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6-6으로 승리를 거두고 2007년 시즌이후 3년 만에 내셔널 콘퍼런스 서부지구 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시즌 최악의 전적인 7승9패로 플레이오프 진출과 서부지구 우승을 일궈낸 시혹스는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역시 홈구장인 퀘스트필드에서 지난해 슈퍼볼 우승팀으로 정규시즌 11승5패를 기록한 뉴올리언스의 세인츠와 와일드카드 게임을 갖는다.
2일 경기에서 시혹스 승리의 일등공신은 백업 쿼터백인 찰리 화이트허스트였다. 화이트허스트는 이날 엉덩이 부상중인 주전 맷 허슬벡을 대신해 선발 출장한 뒤 1쿼터 첫 공격에서 4야드 패싱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지난해 꼴찌였던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경기에서 상대 엔드존을 단 한차례도 넘어가지 못한 채 역시 7승9패를 기록하며 지구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특히 신인 쿼터백인 샘 브래드포드는 이날 게임에서 155야드를 던지는데 그치고, 4쿼터 패스를 잘못해 시혹스에게 볼을 뺏기는 인터셉션을 허락, 패배를 자초했다.
한편 한국계인 하인스 워드(35)가 뛰고 있는 피츠버그?스틸러스도 아메리칸 콘퍼런스 북부지구?우승을 차지했다. 피츠버그 역시 2일 어웨이 경기로 열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서 41-9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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