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받았던 선물의 포장지나 트리를 벽난로에 태우다 화재로 이어지는 사건이 3건이나 발생해 SF시 등 각 베이지역 소방국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국은 최근 북가주 지역에 폭우와 함께 연일 계속되는 쌀쌀한 겨울날씨로 인해 주택 내 벽난로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발화성이 높은 물질을 벽난로에 집어넣고 태울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소방국은 가정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 가정에서 벽난로에 선물용 포장지나 크리스마스 트리 등 화재 위험이 높은 물질을 태울 경우 관리하기 힘들 정도로 불길이 치솟을 위험이 높다”며 “이로 인해 굴뚝이 훼손되거나 불길이 집안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방국은 화재 방지를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포장지는 벽난로에 태우지 말 것 ▲크리마스 트리는 항상 촉촉하게 적셔서 관리할 것 ▲크리스마스 트리를 벽난로나 히터에 가깝게 두지 말 것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촛불을 켜지 말 것 등을 조언했다.
이외에 평상시 주의사항으로 실내용 전구는 실외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실외용 역시 실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깨지거나 소켓에 금이 간 부분은 없는지, 연결 부분이 너덜너덜해지거나 전선 껍질이 벗겨지지 않았는지도 확인하고 손상된 전구는 반드시 교체 후 사용해야 한다.
또 전기 콘센트나 연장 코드에 너무 많은 플러그를 한꺼번에 꽂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 콘센트당 3개 이상 플러그를 연결하지 말고 연장코드는 벽에 붙여두고 행여 발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는 동시에 양탄자 밑에 코드를 두는 것도 위험하다.
또 외출할 때나 잠잘 때는 전기와 연결된 장식등 등은 모두 끌 것 등을 강조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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