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교계는 2010년을 송구 영신 예배로 마무리 한후 2011년 새해에 영적 능력을 회복하기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로 시작한다.
사라토가지역으로 교회당을 옮긴 산호세 주사랑장로교회(담임 우동은 목사)는 2011년 1월 4일(화)부터 8일(토)까지 새벽6시에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우동은 담임 목사는 “2011년 새해에 성도들이 축복의 통로에 주인공으로 살기를 결단하는 특별 새벽기도회를 열게됐다”면서 한해를 시작하는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여 회복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주사랑장로교회는 “모든것을 회복하리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새벽 집회에 지역 목회자를 강사로하여 열게됐다. 강사는 1월 4일(화) 손원배 목사(임마누엘 장로교회), 5일(수) 김덕수 목사(갈릴리 연합감리교회 담임),6일(목) 윤상희 목사(산호세성결교회), 7일(금) 이동진 목사(새소망침례교회), 8일(토) 김평육 목사(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등 6명이다. 우동은 목사는 지역 목회자를 강사로 초청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창립 6주년을 맞아 교회를 이전후 누구보다 주 사랑교회와 성도를 잘 알며 애정을 갖고 있는 이웃교회 동역자를 초청하여 비전을 나누고 축복을 받기 위해 강사로 모시게 됐다”고 대답했다. 우 목사는 동역자와 강단교류를 통해 주안에서 하나된 공동체임을 각인하고 싶은것에도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헤이워드 새소망침례교회(담임 이동학 목사)도 오는 1월 20일(목)부터 22일(수)까지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기도회 시간은 오전5시에서 6시. 이동진 담임 목사는 “새해들어 교회의 사명인 전도를 위해 전도 대상자를 놓고 특별기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소망교회도 20일 이동학 목사(상항 소망장로교회 ), 21일 우동은 목사(산호세 주사랑장로교회),22일 조명현 목사(삼일한인침례교회)등 지역 목회자를 강사로하여 새벽기도집회를 갖는다. 그리고 새크라멘토에 있는 시온장로교회(담임 이철훈 목사)도 2011년 1월 3일부터 8일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새벽6시부터 열리는 기도회는 예배와 안수 기도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철훈 담임 목사는 “이민 생활에 지친 성도들의 영적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특별 새벽 기도회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성령의 능력 회복을 위한 큐티 회복세미나도 1월 8일과 15일,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많은 한인교회들이 새해를 맞아 특별 새벽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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