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지역 엘 소브란테(El Sobrante)에 위치한 솔로몬장로교회 담임으로 김도윤 목사(사진.50)가 지난 5일 취임했다.
본래 미주섬김과 나눔교회로 김영일 목사가 개척한 이 교회는 김도윤 목사 부임과 더불어 교회 이름을 ‘솔로몬 장로교회’로 변경했다. 26일 주일 예배직후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김도윤 목사는 “모든 에너지를 제자를 키우는 교회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가 세상을 지배하기위해 바다 정복에 모든 에너지를 바다에 쏟아부었듯이 핵심을 잡고 지역을 공략 할뜻을 밝혔다. 솔로몬장로교회는 제자양육이란 핵심을 붙잡고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펴보였다. 성경에도 핵심을 알았던 다윗은 주님의 마음에 합한자가 될수있었으며 솔로몬도 핵심을 구했던 사람이라면서 솔로몬교회도 이런 핵심을 붙들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솔로몬장로교회는 성경적 제자교육과 유태인 교육을 접목하여 2세를 키워 영향력을 줄수 있는 교회가 되는것에 비전을 두고 있다. 2011년 교회 표어로 ‘말씀과 기도와 예배가 이끄는 교회’로 정한 김 목사는 ‘부흥의 불길을 말씀으로 점화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도윤 목사는 서울서경대학교 철학과와 총신대학원 목회학과등을 졸업후 1996년 합동측 강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봉천동 관악중앙교회 담임을 역임후 2007년 미국으로 온 김 목사의 가족으로는 오명숙 사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있다. 시카고에 있는 크리스챤 라이프센터교회 한인 담당 목사를 하다가 베이지역으로 온 김 목사는 한글학교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솔로몬 영재한글학교’를 통해 인재를 양성,미국 사회 영향력있는 인물로 키우겠다는 뜻도 제시했다. 솔로몬 장로교회 영재한글학교는 오는 1월 세째주 토요일에 문을 연다. 수업 시간은 오전9시20분에서 오후1시 30분.
교회 주소 4892 San Pablo Dam Rd. El Sobrante.CA 94803. (415)324-9229.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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