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에 주시는 하나님 은혜가 컸습니다.”
“새벽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커서 특별 새벽 기도회로 열게 됐습니다. 성경에서 홍해가 갈라질때도 새벽이었고 예수님도 새벽 미명에 기도 했습니다”
보통 교회의 저녁 집회 개최와는 달리 프리몬트 북가주 한마음교회는 특별 새벽 기도집회를 가졌다. 한마음교회 최은수 담임 목사는 “새벽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커 저녁 집회 없이 특별 새벽집회로 열게 됐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새벽은 성도들이 새벽 이슬같이 주어지는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대라고 말한다. 그는 이민 생활이 바빠 평일 저녁에는 성도들의 집회 참석이 어렵지만 새벽집회후 바로 출근 할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북가주한마음교회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5시20분에 새벽기도회를 갖고 있다. 최은수 목사는 ‘새벽에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말씀으로 무장, 세상에 나가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특별 새벽기도회 강사로 초청을 받아 이곳에 온 서창원 목사(서울 삼양교회 담임)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 말씀대로 세상과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내 청교도 연구의 1인자로 알려져있다는 서 목사는 “세상 의 흐름아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후 영국으로 유학한 서 목사는 런던신학교, 에딘버러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후 총신 신학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50년 역사의 서울 강북구 삼양교회를 14년째 담임하고 있는 서 목사는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 바로 세우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평신도 훈련을 살펴보기위해 유학을가서 공부중 청교도를 만나게 됐다는 서 목사는 “청교도는 신구약 성경밖에서 만나는 유일한 성경적 사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800여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삼양교회에서의 목회는 성도를 성경적 사람으로 만들기위해 말씀 선포사역에 주력, 99%가 설교사역,1%가 심방으로 선포된 말씀이 실제 적용되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식년을 맞아 이곳에 온 서 목사는 “강단은 인포메이션 센터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의 생수가 흘러나오는 곳이 되어야 하며, 목회자는 성경을 잘 전하는 성경의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창원 목사는 새벽 집회를 인도후 낮시간에는 최은수 목사의 섭외로 오이코스대학 체플 인도, 산호세 개혁신학대 특강, 몬트레이교협 목회자 모임에서 “청교도 신앙과 목회’주제로 특강등 분주한 일정을 보낸후 귀국했다.
<손수락 기자>
특별 새벽 기도집회를 가진 북가주 한마음교회 최은수 담임 목사(왼쪽)와 강사 서창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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