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성전이전 감사및 창립 10주년 임직예배
새크라멘토 좋은 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가. 3,2 에이커의 땅에 15,000스케어피트 규모의 큰 교회당을 마련하고 오는 17일(일) 오후5시 자체성전으로의 이전 감사 예배를 드린다.
또 창립 10주년를 맞는 좋은교회는 이날 기념 예배와 아울러 장로와 권사 임직식도 함께 거행하게 됐다. 새크라멘토 좋은교회는 지난 8월부터 자체 건물로 성전을 이전하여 예배를 드려왔었다. 좋은교회는 2000년 7월30일 미 연합감리교단 서부지역 한인선교구(WJ Korean Mission, 선교감리사 김원기 목사)의 개척선교 정책에 의하여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GBGM, UMC)와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Cal-Nev Annual Conference), Cal-Nev 한인연합감리교회연합회의 후원과 재정적 지원으로 당시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불모지 였던 새크라멘토 근교 시트러스 하이츠(Citrus Heights)지역에 개척되었다. 정현섭 목사 네 가족과 당시 건물을 빌려쓰던 미국교회 교인 5명으로 시작된 첫 예배 이후 동 교회는 꾸준히 성장과 부흥하는 가운데 그 동안 소망하던 자체성전도 마련하여 창립 10주년을 더욱 의미있게 맞게 됐다.
좋은 교회가 새로 이전한 성전은 미 연합감리교단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로부터 허락받아 사용하게 된 건물로서, 이전 교회에서 동쪽으로 3마일 떨어진 Orangevale에 위치하고 있다. 새 교회당은 넓고 아름다운 전원의 3.2에이커의 땅에 총 15,000스퀘어피트의 건물 4동을 갖추고 있다. 건물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본당과 실내체육관을 겸한 넓은 친교실과 주일학교 예배실을 구비하고 있다. 또 많은 교실로 이루어진 교육관과 편리하게 꾸며진 사무실, 15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좋은교회 정현섭 담임 목사는 “이제 좋은교회의 새롭게 이전한 교회가 믿음의 지체들에게는 신앙 성장과 훈련의 장이 될 뿐 아니라, 한인 이민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원하고, 2세들을 위한 신앙교육과 양육의 장으로 사용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창립10주년을 맞아 장로 권사 임직식을 갖게 되는데, 장로로 김대호 권사, 우진모 권사, 이명장로로 박하원 장로, 권사로 김기완 집사, 김혜란 집사, 정영경 집사, 홍창련 집사, 이명권사로 권남이 권사, 권중식 권사, 임용재 집사(안수), 이수진 집사(안수)등 총11명이 임직을 받게 된다. 이날 예배 설교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의 Warner Brown 감독이 하게 된다. 좋은교회 주일 1부는 오전9시, 2부는 오전11시에 예배를 드린다..
교회 새주소: 9041 Central Avenue, Orangevale, CA 95662 / 전화 916-987-9191, 276-6923 / mygoodchurch.com
<손수락 기자>
좋은교회 교인들이 새성전으로 이전, 첫예배후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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