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 내 주택판매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 전문 조사기관 데이터 퀵스에 따르면 지난 8월 오렌지카운티 내 주택판매량은 총 2,538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가 감소했다. 중간 주택가격은 44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가 상승했으나 지난 11개월 중 가장 낮은 상승폭이었다.
일반 주택판매량은 총 1,622채로 지난해에 비해 13%가 줄었고 콘도는 778채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가 감소했다. 대신 신규주택은 138채가 지어져 지난해에 비해 5.3%가 증가됐다.
가격대로 보면 44만달러 이하 주택의 판매는 총 1,051채로 지난해에 비해 11.4%가 줄어들었으며 40만~50만달러대의 주택은 385채로 지난해에 비해 9.4%가 줄어들었다.
또한 50만~60만달러대 주택은 총 303채가 팔려 14.6%가 감소됐으며 60만~70만달러 주택은 207채로 10.8% 감소, 70만달러 이상의 주택은 504채가 팔려 지난해에 비해 6.6%가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주택판매수와 가격이 동반 하락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제2의 주택시장붕괴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모기지 채무불이행 건수는 1,703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24.2%가 줄어들었고 차압수는 663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8.3%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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