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2분기 스몰비즈니스 파산신청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9.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상업 정보제공회사인 에퀴팩스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오렌지카운티 스몰 비즈니스의 파산신청 건수는 366개로 지난해 동기의 403건에 비해서 37건 감소했다.
에퀴팩스사는 또 OC뿐만 아니라 미주 대부분의 대도시들의 스몰 비즈니스 파산신청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애틀랜타, 피닉스 등 가주 외곽지역의 도시들은 더욱 더 빠르게 파산신청이 감소하고 있다.
이 회사가 조사한 미국의 주요 도시 15개 중에서 13개는 스몰 비즈니스 파산신청이 줄어들었다. 이중에서 애틀랜타 샌디스프링스 마리에타 지역은 지난해 2분기 427건에서 275건으로 줄어들어 35.6% 급감했다.
반면 LA-롱비치-글렌데일 지역의 스몰 비즈니스 파산신청은 지난해 2분기 971건에서 올해 1,066건으로 9.78% 증가했다. 또 휴스턴 지역은 작년 388건에서 올해 394건으로 1.55% 소폭 늘어났다.
한편 에퀴팩스사가 조사한 대도시 15개 전체의 파산신청 건수는 지난해 2분기 7,397건에서 올해 6,214건으로 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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