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의가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맡는다.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춘식)는 오는 28일부터 창업/경영 비즈니스 클래스를 개최한다. 예비 창업주 및 창업한 후 5년 미만의 비즈니스 운영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실제 비즈니스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LA 한인상의 김춘식 회장은 “자신의 사업을 일구는 것은 모든 이민자들의 꿈”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불경기로 많은 한인들이 사업 성장과 성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번 창업/경영 비즈니스 클래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만큼 더 많은 한인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클래스는 비즈니스 창업부터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게 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사업자금 융자 ▲보험 ▲사업형태 선정 및 세금관계 ▲사업체 매매 등이 다뤄진다. 강사로는 KYCC 릭 김 비즈니스 카운슬러, 이승호 변호사, IW그룹 셀리 최 이사 등 LA 한인상의 이사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LA 한인상의는 오는 27일까지 클래스 수강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LA 한인상의 일반회원은 50달러, 비회원은 70달러이며 현재 무료로 일반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213)480-1115
<심민규 기자>
8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LA한인상의 김춘식 회장(왼쪽) 차비호 세미나 분과위원장이 창업/경영 비즈니스 클래스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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