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코넬대학이 수의학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29일 발표한 장래 취업 전망이 밝은 6개 의학 및 공학 분야별 2010년도 최우수 대학원 프로그램 순위에서 뉴욕과 펜실베니아 등 미동북부 지역에 소재한 대학들도 이름을 올렸다.
■의학 분야
◎수의학: 1위에 오른 코넬대학은 최근 1,200만 달러를 들여 수의학 연구소를 신축해 앞으로 관련분야 학문 발전과 프로그램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는 곳이다. 코넬대학에 이어 콜로라도 주립대학과 UC 데이비스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이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물리치료학: USC 남가주대학이 단독 1위에, 펜실베니아 소재 피츠버그대학과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이 공동 2위에 올랐다. USC는 2008년 기준 졸업생의 98%가 첫 응시한 물리치료사 자격시험을 통과하는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간호학: 워싱턴대학과 UC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립대학, 펜실베니아대학이 차례로 1~3위에 올랐다.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대학은 마네킹을 이용한 최첨단 ‘시뮬레이션 랩’이 최대 자랑거리다.
■공학 분야
◎컴퓨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조기 언어 인지력 측정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검색 엔진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펜실베니아 소재 카네기멜론대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스탠포드대학 등이 공동 1위에 올랐다.
◎생의학 엔지니어: 인간 생체조직과 가장 흡사한 인공 심장조직 기술을 지닌 존스 합킨스 대학이 단독 1위에, 이어 조지아공대와 UC 샌디에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이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수문학(水文學): 물의 성질 등 지하수원을 연구하는 지구과학 분야에서 캘리포니아공대와 매사추세츠공대가 공동 1위에, UC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이 3위에 나란히 올랐다. 각 분야별 순위는 웹사이트(www.US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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