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양한나)가 지난 10일 남가주 사랑의교회(담임목사 김승욱)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지난 2000년 한인사회 최초의 장애 전문기관으로 탄생한 한미특수교육센터의 그동안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교사 및 임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특수교육센터 창립멤버이자 현 뉴저지 초대교회 담임목사인 한규삼 목사는 축하 설교를 통해 “한미특수교육센터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는 기관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단체로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한 번도 이 단체 후원을 거르지 않던 세리토스 메디칼 센터 존 김 박사는 “이 단체를 알고 있는 것만도 큰 축복”이라며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양한나 소장은 나의 롤모델 중 한 명”이라며 축하했다.
이 날 자리에는 조재길 세리토스 시장이 참석, 한미특수교육센터에 시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박동우 백악관 국가장애위원도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이종휘 기자>
양한나 소장(앞줄 맨 오른쪽)등 한미특수교육센터 임원들이 창립 10주년 행사에 앞서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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