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시가 풀러튼 뮤니시펄 공항(4011 W. Commonwealth Ave.)에서 이번 주말인 오는 22일 ‘에어포트 쇼’를 개최한다.
각종 비행기들이 전시돼 흥미를 이끌 쇼로 기대되는 이번 에어포트 쇼에서는 미국 최초의 여성 파일럿인 판초 반스의 생애를 그린 다큐멘터리 ‘레전드 오브 판초 반스’가 상영된다.
반스는 미국 최대 항공제조업체 중의 하나인 록히드 마틴사의 시험 조종사로 있으며 1930년대 하워드 휴스의 ‘헬스 에인절스’ 영화 등 각종 헐리웃 영화의 스턴트 조종사로 활약한 바 있다. 반스의 다큐멘터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는 지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과의 전쟁에서 B29폭격기 파일럿으로 활약했던 90세 노장 존 칵스 전 미공군 루테넌트가 연사로 나와 자신의 저서 ‘프렌들리 몬스터: 워 스토리’에 대한 소개 및 강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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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 전 루테넌트는 11명의 부하대원들을 이끌고 태평양 전쟁 때 10대 이상의 일본 폭격기를 격추시키는 등 맹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미국 첫 흑인 군인조종사 그룹이었던 ‘터스키지 에어맨’ 소속 올리버 구덜을 비롯해 미 공군 여성 파일럿 코옵스의 베테런 바이올렛 코우든도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 인근 부에나팍 고등학교(8833 Academy Dr.)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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