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7% 인상 추진
내달 공청회·투표 실시
8개월 전 타 지역에서 수입해 오는 물 요금 인상을 이유로 수도요금을 인상시켰던 쿠카몽가밸리 수도국이 5월1일부터 7% 요금 인상이 또 한 차례 추진되고 있다.
이번 수도요금 인상 방안은 연방환경보호국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수도국은 시설보수에 향후 3년 동안에 3,000만달러 이상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수도요금 인상안이 시행되면 2개월에 평균 106달러20센트의 수도요금을 납부해 온 주민들은 7.65센트 또는 7.2% 더 납부해야 한다.
수도국은 4월27일 오후 6시 10440 Ashford St.에서 요금 인상에 따른 공청회를 개최하며, 이 날 미팅에서 수도국 이사회는 이 방안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일에 이 수도요금 인상안은 수도국위원회에서 승인하면 5월1일부터 시행된다. 만일에 고객 2만6,400명 이상이 이번 인상안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서안을 제출하면 이 안이 철회된다.
쿠카몽가밸리 수도국의 토드 카빈 어시스턴트 매니저는 “이번 요금 인상은 시설 보수뿐만 아니라 지금 물을 충분하게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카몽가밸리 수도국 요금 인상안에 반대하는 서안은 Secretary of the Board(10440 Ashford St. Rancho Cucamonga로 보내면 된다.
문의 (909)944-6000
www.cwwdwa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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