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한인회 주최
총영사배 골프대회
150여명 참석 성료
인랜드한인회(회장 폴 송)는 지난 23일 오전 코로나 소재 이글글렌 골프코스에서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례 기금모금 ‘2010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개최해 약 1만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인랜드 한인회의 폴 송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지역 유지와 한인들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대성황을 보여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한인회에서 마련한 사업인 5월 중에 있을 경로잔치, 6월의 참전용사 위안과 장학금 수여 행사, 10월 문화축제 및 12월 가을운동회 등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 송 회장은 또 “이번 골프대회는 인랜드 지역 한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진 큰 잔치이었다”며 “한인회는 이 지역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 계속해서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애로헤드골프(회장 백귀현), 동부/인랜드부동산협회(회장 배준모), OCSD평통 (회장 안영대), OC체육회(회장 정철승), SD한인회(회장 민병철), KAEDC(대표 서정일), 충청향우회(회장 민병철) 등 단체와 한국의 강남구청(구청장 맹정주)과 각종 업체 다수가 후원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서 ▲챔피언-정진욱, 카니 정 ▲1등-백인철, 최은숙 ▲메달리스트-박혜진, 박새리 ▲근접상-백창현, 권순애 ▲장타상-마이클 임, 지나 손 ▲베스트 드레스-엔젤 김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종운 기자>
인랜드 한인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마친 후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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