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LA지부(KAC LA·사무국장 그레이스 유)가 한인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유엔 모델 플러스’(MUN)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실시한다.
KAC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 극장 체인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영화관람권을 판매하는 방법으로 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렌 박 KAC 프로그램 담당자는 “리걸 엔터테인먼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 리걸 시네마, 유니파이드 아티스트 디어터, 에드워드 디어터 등에서 사용 가능한 영화 관람권을 각각 1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MUN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한인 고교생들이 내년 1월과 3월 각각 미션비에호와 UC버클리에서 개최되는 모의 유엔회합 참여를 위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켓은 KAC LA지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전화(213-365-5999) 또는 이메일(allen@kacla.org)로 문의하면 된다. 구입한 티켓은 별도의 만기기간이 없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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