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교협 1만·충현선교교회 5천달러 성금
쌀 9,000포 육박… 16곳서 주말 배부 시작
본보와 라디오서울·KTN -TV가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한인 교계 및 LA 총영사관과 펼치고 있는 ‘2009 사랑의 쌀 나누기’ 캠페인에 모금 또는 약정된 기금이 15일 쌀 9,000포 분량에 육박한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남가주 지역 16곳의 배부처에서 사랑의 쌀 배부가 시작된다.
15일 사랑의 쌀 운동본부는 이날까지 총 89,379달러의 사랑의 쌀 성금이 접수 또는 약정됐다고 밝히고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LA총영사관과 오렌지카운티의 은혜한인교회, 오후 1시 밸리 지역의 온누리교회에서 각각 전달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배부처는 다음과 같다. ▲19일(오전 11시~오후 3시): LA총영사관, 온누리교회, 은혜한인교회, 삼성장로교회, 남가주동신교회 ▲23일(오후 1~4시): 반야사, 성아그네스한인천주교회, LA한인침례교회 ▲26일(오전 11시~오후 3시): 웨스트힐장로교회, 충현선교교회, 주님세운교회, 선한목자장로교회, 로스펠리츠연합감리교회, 드림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나침반교회, 빛내리교회, 얼바인한인침례교회, 나성북부교회, 샌디에고 교회협의회.
사랑의 쌀 수령 희망자는 주관처인 미주성시화운동본부(213-384-5232) 또는 온라인(www.kcmusa.org/ ad/HolyCity200912.php)을 통해 교환권을 미리 신청해 받은 후 19일이나 23일 배부처로 가면 된다.
# 사랑의 쌀 성금 접수·약정(12월15일 현재)
▲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회장 신원규) - 1만달러
▲충현선교교회(민종기 목사) - 5,000달러
▲나성영락교회(림형천 목사) - 3,000달러
▲주님의 영광교회(신승훈 목사) - 3,000달러
▲또감사선교교회(최경욱 목사) - 3,000달러
▲할리웃 장로병원 - 2,000달러
▲LA코리안 필하모닉 사랑의 쌀 음악회 - 1,020달러
▲남가주 불교사원연합회(만성 스님 - 1,000달러
▲홍정란 전도사 - 30달러
▲주인준·인영(라카냐다) - 20달러
<누계 8만9,379달러>
<김종하 기자>
15일 나성동산교회에서 열린 사랑의 쌀 캠페인 실행위원회에서 한인 교계 관계자들과 성금 전달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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