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선교교회.’목회와 선교가 둘이 아닌 하나’
▶ 매월 선교찬양 예배
케스트로 밸리에 소재한 함께하는 선교교회는 생활속의 선교사가 되기를 기도하며...라는 신앙 목표를 갖고 2007년 11월 첫주 예배를 드리므로 시작했다.
김경수 목사가 창립한 이 교회는 이일을 이루기 위해 예수를 알자! 예수를 믿자! 예수를 살자! 예수를 전하자!라는 신앙표어를 세웠다. 표어에서 드러나듯이 이 교회는 철저히 예수중심으로 모이기를 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선교교회’라는 이름에 나타나듯이 이 교회는 선교에 가장 중심을 두고 있다. 김경수 담임 목사는 선교와 목회가 둘이 아니라 하나라면서 선교에 힘쓰고 있다. 동 교회의 선교는 단지 외국에 나가 전도하거나 후원하는 것만으로 이해하지 않는다. 선교의 가장 중심에는 예수님이 계시며 선교는 예수운동 즉, 하나님 나라 운동이 그 핵심이라고 말한다. 선교는 이시대에 예수살기의 맥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예수운동은 사람 살리기 운동이라고 이해해야한다는 것. 예수님의 삶을 되돌아보면 예수님은 다니는 곳마다 사람을 살려 놓고 찌그러진 인생들의 삶에 다가가서 함께 우시고 그 찌그러짐을 펴주셨다. 사회적인 편견과 소외/무시에 괴롭고 외로워 하는 사람들, 즉 약자 혹은 작은자의 편에서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그래서 동 교회는 선교, 혹은 예수살기란 이런 일들의 맥을 이 세대에 이어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SFTS 한인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김경수 목사는 선교란 사역 혹은 일(Mission)이라고 해석한다.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완벽하게 보여주셨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선교의 모델을 예수님, 다시 말해서 예수님이 이땅에서 시작하신 하나님의 나라 운동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우리가 선교에 대해서 이해할때 예수님께 집중해야하는 이유임을 밝힌다. 김경수 목사는 “사람을 살리는 예수살기 운동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함께하는 선교교회”라고 밝혔다.
예수살기의 비젼을 이루기 위해 마련한 동 교회의 운영원칙은 ‘비우는 재정 원칙’이다. 매월 최소 기본 운영비외의 모든 예산을 선교비로 쓴다. 또 사람 살리기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회, 예수운동 중심 성경공부와 선교를 중심으로 이웃교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매월 선교찬양 예배를 드리고 있다. 매월 선교찬양 예배는 현장에서 일하는 선교사들을 직접 초청, 그들의 사역을 알리기도하고, 오지 못할경우에는 공부를 통해 안후 후원하는 모임이다. 이 예배는 주위의 다른 교회를 섬기는 분들도 함께 예배드리자는 취지로 매월 둘째주 오후 5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시간은 동 교회 주일 오후 예배시간이 됐다.
함께하는 선교교회는 지난 8일 오후 5시에 창립 2주년 기념 예배를 렸다. 이날 예배에서 김경수 목사는 “이 세상에 성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에수님이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그곳이 성지요,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성인”이라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창립 2주년을 맞아 우리가 선교를 한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이 보여 주셨던 그 사랑의 사역을 마음에 품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의 자리를 성지화 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선포했다. 함께하는 선교교회는 캐스트로 밸리의 Creekside Middle School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있다. 김경수 담임 목사 전화 (510)506-0291. 주소는 19722 Center St, Castro Valley, CA 94546 . .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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