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2세영적 비전집회. 26일 프리몬트서 개최
강사 로니 데이빗 나사렛목사.
북가주지역 2세 청소년들에게 영적 비전을 심어주기위한 집회가 오는 26일(토) 오후6시 프리몬트의 Harbor Light First Assembly of God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 열리는 이번 2세 영적 각성집회는 “하나님과 충돌하자’’(Collide)라는 주제로 영어권에 있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준비위원장인 이동진 목사(새소망 침례교회 담임)는 “이번 집회는 2세들이 하나님과 충돌함으로 깨어져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자는 취지로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금까지는 이틀간 개최했으나 올해는 불신자를 포커스로 하루만 열어 3천석의 교회당이 가득 채울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강사는 미국내 대표적 차세대 목회자인 로니 데이빗 나사렛(David Nasser)목사.
나사렛 목사는 모슬렘권 배경의 유명 부흥사로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연 70만명 이상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우리아 리와 헤나 김양등의 워십 댄스와 2개의 CCM 밴드도 참여 뜨거운 성령 축제로 열린다.
준비위원장인 이동진 목사와 교협 각지역별 목회자들은 지난 10일 새소망침례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세들에게 삶의 방향과 비전을 심어줄 이번 집회에 많은 참석과 후원을 요청했다. 성수남 목사(산호세교협 회장)는 “2세 영혼구원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각지역교협이 힘을 합쳐 성공적인 집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환중 목사(노스베이 회장)는 작은 교회가 하기 어려운 이러한 집회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도전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지역교회가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학 목사(상항지역 교협 부회장)는 동성애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상항지역의 2세 크리스천들이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먼저 교회가 하나되어 이러한집회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봉대 목사(희망찬교회)는 “2세영적 비전 집회는 지역교회에 큰 힘이되고 있다”면서 설교위주의 집회 차원을 넘어 분야별 워크 샵도 열렸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회장 한명철 목사) 주최의 2세영적비전 집회는 북가주지역 교회 총연합회와 각지역별 교협, 본보가 특별 후원하고 있다. 또 프로그램 디렉터인 조엘 리 목사를 비롯 배영옥사모, 서성재전도사,이유미전도사,신광숙집사등이 지역간사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영적비전 집회 장소 Harbor Light First Assembly of God . 4760 Thornton Ave, Fremont.CA 94536. 문의 전화 이동진 목사(510)406-1860. 조엘 리 디렉터(510)708-7377.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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