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3만스케어피트 새 성전 마련
여선교회 교단가입 축하식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 윤동현 목사)가 프리몬트의 크고 넓은 교회당으로 이전했다.
새로운 교회당은 오순절 계통의 미국교회가 사용하던 곳으로 4에이커 부지에 본당과 교육관,친교와 다목적 룸등 3만 스케어 피트규모의 건물과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한인제일감리교회는 이러한 교회당 시설을 단독으로 빌려 사용하는 조건으로 지난 4월 12일 이전 했다.
새로운 교회당으로 이전을 감사하는 예배는 30일 오후4시 동 교회 창립 11주년 감사 예배와 함께 드렸다. 또 이날 예배는 동교회 여선교회(회장 강민희)의 미국 연합감리교단 여선교회 가입 축하식(Chartering Ceremony of KFUMC UMW)과 겸해 열렸다.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윤동현 담임 목사의 사회로 열린 교회 이전감사는 김도준 장로의 대표 기도와 평신도 대표인 위중량 권사의 성경봉독, 윤동현 목사의 ‘에벤에셀의 하나님’설교등으로 진행됐다. 또 김영권 목사(베델연합감리교회)의 축사와 제일연합감리교회 성가대의 ‘야곱의 축복 특별 찬양’ 박선용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윤동현 담임 목사는 “ 교통이 편리한 새로운 넓은 장소로 이전하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창립 11주년을 맞을수 있는 것은 여러 믿음의 선친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언더우드 선교사의 말을 인용,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위에 맨손으로 서있는것 같지만 이곳이 머지 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위중량 권사는 “ 그간 여러차례 미국 교회당과 함께 사용하면서 제약이 많았는데 이곳에와 80여명의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영권 목사는 “ 창립11년동안 7번 이사하느라 수고가 많았다”면서 “이 아름다운 교회당이 마가의 다락방같은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의 교단 가입축하식이 열려 미 연합감리 교단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 여선교회 관계자가 동 여선교회 관계자에게 가입 인증서를 전달했다. 여선교회 교단 가입 축하행사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 한인 여선교회 코디네이터인 윤자성 권사의 사회와 여성국 이사인 김옥남 권사의 성경봉독, 한인연선교회 북가주지역연합 회장인 강명숙 권사의 축사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 여선교회 부회장인 Jo Ann Lawson부회장과 한인제일감리교회가 소속된 산호세 지방회관계자등이 많이 참석 축하했다.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는 교회의 세계선교에 동참함으로써 선교에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새로 장소를 옮긴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의 주일성인 예배는 오전 10시 45분에 열린다. 교회 주소 2450 Durham Rd. Fremont.CA 94539. (510)353-0691.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