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국제선원선교회. 오는 29일 오픈 예배
베이지역 항구를 오가는 선원들을 대상으로 선교를 하고있는 샌프란시스코 국제선원선교회(The International Seafarer’s Mission of San Francisco)가 리치몬드에 새로운 선원선교센터를 마련했다.
SF국제선원선교회의 양태석 목사는 “지난 10년동안 사용해 왔던 오클랜드 국제선원센터가 지난 7월1일부터 뉴욕에 있는 SCI로 건물관리권이 넘어 가면서 새 관리주체가 풀 타임을 요구하는등 조건을 수용 할 수 없어 7월 18일 결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선원선교회는 새로운 장소 물색에 나서 리치몬드의 요트가 정박해 있는 부둣가에 새로운 선원선교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새로운 선원선교센터는 670 스퀘어 피트규모로 예배와 선원 휴게실,자료실등 3개의 룸을 갖추고 있다. 선원선교회는 새로운 선원센터가 마련됨에 따라 오는 29일(토) 오전11시 선원선교를 위한 월례기도회겸 오픈 기념예배를 드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목회자와 선교에 관심있는 교인, 항만청관계자등을 특별초청하여 선원 선교 활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양태석 목사는 “오클랜드 항은 컨테이너 전용항구이나 리치몬드항은 원유운반선,케미칼선박,고철운반선,자동차 운반선이 입항한다”고 밝히고 이들선박들은 컨테이너 선박보다 더 오래 정박하므로 선원들과 함깨하는 시간이 길어 선교 활동이 더욱 유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리치몬드항구에는 지금까지 선교센터가 없어 선원들이 기도회아 상담, 성경공부,국제전화나 인터넷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지 못했으나 선교센터마련으로 선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영적인 도전의 시간도 갖게됐다. 새 선교센터는 리치몬드항구와 5분거리에 있으며 샤핑몰과는 2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에서 선원선교 사역 15년만에 독립된 선교센터를 마련한 양 목사는 “아무런 제약없이 선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며 섬기는 사역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새 선교센터를 마련한 소감을 밝혔다. 선원선교회는 새로운 선원센터 마련에 따라 TV와 컴퓨터와 탁구대등 필요한 비품에 대한 개인이나 교회의 도네이션을 바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선원선교회 이사들은 지난 11일 새로 마련한 선원선교센터를 방문, 선원 들의 영혼구원과 세상 끝까지 복음전파의 장소가 될 수있도록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선원선교회 이사는 노병용, 정병철, 유성암장로와 홍명기,박진기,강모팔집사등 7명으로 선원선교 활동을 돕고있다. 선원선교회는 특별히 오는 29일(토) 오전11시에 열리는 새로운 선원선교센터 오픈 기념 예배에 많이 참석하여 선원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리치몬드 선원선교센터 주소 1220 Brickyard Cove Rd. Suite 100. 문의 전화 (510)233-0055.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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