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GMP(개척) 선교부 창립.11명 목회자 이사회 구성
초대 이사장 위성교 목사.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
지역교회의 선교후보자를 발굴하여 훈련과 파송을 지원할 북가주GMP(Global Missions Pioneers)개척선교부가 17일 발족됐다.
북가주GMP(개척)선교부 창립 행사는 17일(월) 오전10시 30분부터 프리몬트 소재 뉴라이프교회에서 1부 창립 예배와 2부 비전 나눔과 간증, 3부 이사회로 진행됐다. 미주 GMP 데표인 이준호 선교사 사회로 열린 예배는 손원배 목사의 기도와 이정인 자매의 특송, 위성교 목사의 설교,오관진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준호 선교사는 예배의 광고시간을 통해 미주GMP(개척선교회)의 요청으로 북가주GMP 선교부의 이사직을 수락한 11명의 이사 추대 명단을 발표하고 박수로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사로 추대 받은 목회자는 권영국목사(새누리선교교회), 김궁헌 목사(캐년크릭 한인교회), 손원배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오관진 목사(순복음상항교회),민찬식 목사(샬롬침례교회), 박석현 목사(산호세 한인장로교회), 우동은 목사(산호세 주 사랑교회), 위성교목사(뉴라이프교회), 한명철목사(은혜와 평강교회), 윤상희 목사(산호세 성결교회),유기은목사( 주손길 장로교회)등 11명이다. 이들 이사들은 점심 식사후 별도로 첫 이사회를 개최, 북가주 GMP(개척)선교회 이사장으로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 담임)를 추대했다.
초대 이사장에 뽑힌 위성교 목사는 “북가주지역에 자생적 선교단체는 있으나 선교사 파송단체는 없던 상황에서 20년의 선교 노하우를 지닌 공신력있는 선교단체인 미주GMP(개척선교회)의 북가주GMP선교부를 창립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위성교 목사는 북가주GMP (개척) 선교부는 가능성 있는 선교 후보자를 발굴하여 선교 상담과 가이드, 선교 훈련등을 통해 이들을 준비된 선교사로서 파송하는 일을 지원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첫 이사회에서 임원으로 총무에 민찬식 목사(샬롬침례교회), 서기는 유기은 목사( 주손길장로교회)가 선출됐다.
GMP (개척선교회)는 1988년 한국의 홍정길,옥한흠,하용조,이동원 목사를 주축으로 1988년 발족된 초교파 선교단체이다. 교회친화적인 선교단체인 GMP는 현재까지 28개국에 273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국제적 선교경험과 한국 교회의 특성을 조화 시킨선교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미주 GMP 선교부는 2007년 발족되어 순복음상항교회의 김기쁨 김사랑 선교사와 박완주 목사등 미주에서 10번째 선교사를 파송했다.
미주 GMP 대표인 이준호 목사는 “미주에서 첫 지부가 북가주에서 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 교회 선교 역량과 질을 높이기 위한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주GMP는 미전도 종족과 전문인 선교,지역교회를 우선적으로 섬기는 선교,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선교,미주 내 다민족 선교등 다섯가지 비전을 갖고있다. 또 이날 북가주GMP 선교부 발족식에서는 미주 GMP 사역 소개와 늘찬양선교단의 찬양과 아프리카 세네갈 이재일 선교사의 간증과 헝가리 선교사로 18일 떠나는 박완주 목사 부부를 위한 파송기도 순서도 있었다.
<손수락 기자>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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