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 프론티어. 아프리카여성대회와 지도자 세미나
대전도대회와 청년선교대회도 개최
아프리카 복음화를 추진해오고 있는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는 지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2009 한국 ?아프리카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캄팔라의 크리스챤 라이프교회에서 열린 여성대회에는 동아프리카 여러나라에서 약3,000여명의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여성대회에는 우간다와 탄자니아,케냐,르완다,부룬디, DR콩고, 수단,소말리아등에서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간다 대통령 부인 자넷 무세베니 여사를 비롯해 부룬디 대통령 부인, 국회의장과 국회 부의장, 콩고주지사 부인과 시장 부인, 탄자니아 3개주 지사부인과 시장 부인등 고위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아프리카 여성들이 하루 내지 이틀 씩 버스를 타고 캄팔라로 왔으며 어떤 팀은 연락이 제대로 안되 하루 밤을 버스에서 자면서까지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8일 대회 첫날에는 우간다의 전 국회 부의장였던 아이다 메항게 여사, 워가의 이형자 권사 등의 개회사에 이어, 골든 게이트침례신학교의 김경옥 교수가 “Women Leadership in Global World” 란 제목으로 연설을 했다. 첫날 오후에는 크리스찬 라이프 교회에 마련된 텐트에서 워크샵 세미나가 여러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둘째와 세째날 오전에는 횃불 신학교의 김윤희 교수, 이정숙 교수, 정미연 교수, 그리고 북가주의 이문희 박사등이 주 연설자로 나섰다. 한 연설자가 끝날 때 마다 아프리카 각 나라의 민속 음악과 춤을 공연했으며 한국에서 온 팀은 VOEM Musical에서 기독교 주제의 무언극과 음악을 선사했다.
또 조한수, God’s Image, 김현영 등의 특송 또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둘째 셋째 날의 오후에도 크리스찬 라이프 교회에 마련된 텐트와 마케레레 대학에 마련된 텐트에서 워크 샵과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 오전에도 골든 게이트침례 신학교의 김경옥 교수가 성경 특히 창세기에서 말하는 여성의 역할에 대해 주 연설자로 매우 유모스러우면서도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메세지를 전했다. 많은 참석자들은 주연설자들의 메세지도 좋아 했지만, 워크 샵 강사들과 아프리카 여성들이 직접 접촉할 수 있어서 더 좋아 했다.마지막 날 오후에는 모든 선교단원들이 상기(Nsangi) CLWMF선교 센터를 방문했다.
7월 12일 일요일에는 선교단원중에서 영어로 설교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현지 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저녁에는 아리랑 식당에서 아프리카식 한국 음식으로 만찬을 즐기며 여성대회를 준비한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메세지와 특송, 무용등이 있었다. 7월 13일과 14일에는 14개 도시에서 여성 지도자 세미나 및 교회 지도자 세미나를 하기 위해서 버스와 선박으로 이동했다. 우간다에서는 Mbarara, Masaka, Nsangi 세 곳에서 사역을 했다. 탄자니아에서는 Bukoba, Mwanza, Sengerema, Geita, Musoma 5 개 도시에서 사역을 했다.7월 18일과19일에는 대전도대회(Crusade)를 가졌다. 르완다, 콩고, 부룬디 팀들은 모두 일단 르완다의 키갈리까지 이동한후 한팀이 남아서 Kigali과 Kayonza에서 여성 지도자 세미나를 하고, 7월 18일에는 대전도대회(Crusade)를 가졌다.
어린이 사역은 성인 사역과 병행해서 각 도시에서 실시했다. 7월 20-26일 주간에도 계속했다. 청년들은 여성 대회 준비를 위해 봉사하고, 어린이 사역을 맡아서 했을뿐만이 아니라,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는 청년 선교 대회를 우간다의 CLWMW의 Nsangi 센터에서 가졌다. 한국의 할렐루야 교회에서도 많은 청년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횃불 워가 코리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에서 92명과 미국에서 68명 총 160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워가 코리아, 횃불 신학교, 그리고 CCC 찬양단, VOEM Musical 찬양단 등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북가주에서 32명, 그리고 남가주, 뉴욕/뉴저지, 텍사스, 플로리다, 워싱톤 DC등에서 참석했다. 버클리에 있는 아메리칸 서부침례신학교( ABSW ) 팀도 한 도시를 맡아서 사역을 했다. 이번 사역의 중요한 목표는 아프리카의 여성 리더십을 세워서 아프리카의 완전 복음화를 이루며, 아프리카의 가정, 교회, 지역 사회, 그리고 국가들을 변화시키는 것에 두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에이즈, 전쟁 미망인, 전쟁 고아, 전쟁 난민이라는아프리카 4대 문제를 여성들의 힘으로 해결하기위한 한국과 아프리카의 여성 지도자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다. 또 이를통해 아프리카의 급속한 이슬람화를 견제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무엇보다도 이번 여성 대회와 단기선교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선교단원들과 함께 한 하나님과 또한 이일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준 모든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료와 사진 제공 월드미션 프론티어 최황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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