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항구세군교회, 섬머 스쿨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오관근,인애 사관 새로 부임
상항구세군교회가 믿지 않는 영혼구원과 아울러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상항구세군교회(담임 오관근 사관)는 지난 6월 15일부터 구세군 섬머캠프(여름학교)를 개설,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초중학교(K-8)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프로그램에는 현재 65명의 학생이 등록하여 수업을 받고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적 경험과 창의적 글 쓰기,아트 프로젝트, 북 클럽등 교육적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청소년 사역을 맡고있는 김선태 부교가 담당하는 섬머스쿨은 단조로운 영어캠프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영어수업과 함께 원드서핑, 농구,테니스, 영화,연극등의 야외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1일자로 동 교회에 부임한 오관근 사관은 지금은 방학중이라 섬머 스쿨을 열고있지만 평상시에는 방과후 프로그램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항구세군교회의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화요일 성인 대상의 무료 영어클라스, 수-금요일 음악 레슨 프로그램도 열린다. 트라이시티 구세군교회에 시무하다가 이 교회에 부임한 오관근 사관은 “ 전 교인의 그리스도 제자화를 위해 셀 그룹 모임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셀 그룹은 소망화,남장년회,여장년회등 9개 셀그룹으로 나누어 제자양육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요일 오전7시에 목자들의 훈련을 실시한다.
또 오 사관은 전 교인의 기도와 말씀 생활을 돕기위해 주 5일 새벽기도회와 저녁기도회(저녁9시), 수요 찬양 예배(저녁7시 30분), 금요기도회(저녁8시)를 드린다. 오관근 사관은 “교회가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되면 그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의 행하신 사역이 일어나야한다”면서 “죄인된 인간 구원과 하나님의자녀를 제자로 삼는 사역”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상항구세군 교회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기념 예배를 드렸다. 창립 기념 특별행사로는 오는 8월 7일(금) 저녁7시 30분 김진상 교수(한국 백석대학교 성악과)를 강사로 초청하여 찬양과 간증의 밤을 갖는다. 그리고 성가대를 위한 세미나,청년,학생들을 위한 세미나 등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강사인 김진상 교수는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간증집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알려져있는 독실한 기독교인 이다. 구세군 상항교회는 “ 강사인 김진상 교수가 미국 유학을 성공적으로 한 많은 체험을 통해 은혜가 풍성한 집회가 될것”이라면서많은 참석을 바라고 있다.
한편 구세군 상항교회에 6년동안 시무했던 김옥균 옥경 사관은 LA 구세군교회로 전임되었다. 오관근 사관이 시무해었던 트라이시티 구세군 교회에는 터스탄랜치에서 사역을 하던 이용우,이설주 사관이 부임했다.
구세군 상항교회 주소 4000 19 th Ave. S.F.CA 94132. (415)585-8877.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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