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교회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합심기도, 찬양, 메시지.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북가주 각지역별 부활절 연합 예배가 지난 12일 새벽 일제히 열렸다.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교회연합회(회장 권혁목사) 소속 목회자와 신자등 200여명은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담임 박효원 목사) 에 모여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하는 기념예배를 갖고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상항서머나 한인감리교회 하시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할렐루야 우리예수’찬송을 시작으로 장세종 아름다운 교회 담임목사의 기도, 연합성가대 ‘살아계신 주’찬양, 권혁천 SF지역 한인교회연합회 회장의 ‘무서움과 큰 기쁨의 부활’설교로 이어졌다.
권 혁천 목사는 부활절의 의미에 대해 “오늘은 2000여년전 예수님이 죽음을 깨트리시고 다시 살어나신 기독,교회의 가장 큰 소망이 이루어진 날로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비로서 구원을 완성하셨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샌프란시스코지역 연합예배는 몇십년동안 계속돼 온 뜻깊은 행사로 지역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친교의 장이 마련되곤 한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참가교인 수가 줄어 들고 있지만 다시한번 연합예배의 중요성을 깨닺고 한자리에 다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회장 성수남 목사)도 지난 12일(일) 새벽 5시30분부터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가졌다.김근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연합예배는 늘찬양선교단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며 함께한 800여명에 가까운 신자들의 마음을 여는 것으로 시작했다.무덤에서 부활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성수남 목사는 주님이 부활한 새벽, 부활의 주님을 찬양한다고 운을 띄운 뒤 당면한 세계적 경제의 위협과 실직으로 인한 생계의 위협을 당하는 것들이 우리 자신들이 주위를 돌아보지 못했기에 우리 모두에게 주는 하나님의 경고라며 부활절을 맞은 의미를 되새겨볼것을 당부했다.
또 예수의 죽음은 죄 많은 우리들을 대신한 것이며 우리들에게 영생의 생명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뒤 부활절에 영적인 삶을 원하면 무덤 같은 삶에서 나올것”을 강조했다.이날 연합 찬양대가 ‘할렐루야’를 힘차게 찬양했으며 강순구 목사, 윤상희 목사, 이경렬 목사, 이성호 목사, 손원배 목사, 박완주 목사 등이 미국과 한국, 북한 등을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 했다.
콘트라 코스타지역 연합회 (회장: 정윤명목사) 주최의 부활절 연합 예배는 12일 오전 6시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담임 목사 전성호)에서 열렸다. 25개 회원교회에서 참여한 연합 예배는 정 윤명 목사 (북가주교협 총연합회장)의 집례로 강대은목사(은혜의빛 로교회)의 기도, 이선영목사(콩코드연합감리교회)의 “기도하고, 찬송하고,용서하고” 의 제목의 부활절 메시지로 진행됐다. 이날 연합성가대는 백효정집사의 지휘로 활절 특별찬양을 불렀으며 새로 발족된 관현악부의 특별연주도 있었다.
협의회장인 정 목사는 “미국의 영적회복을 통한 도덕과 경제회복을위해 목회자와 참석한 300 여명 신자들의 특별 합심기도를 했다”고 전했다. 또 참석 신자들은 초기 미국의 건국 정신에 성경말씀을 고수하는 은혜의 생활이 한인과 모든 여러민족에게 함께 하도록 간구했다
<이광희 기자.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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