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힘들어도 병을 키우지 마세요. 한인건강정보센터가 돕겠습니다”
한인사회 건강지킴이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소장 에린 박)가 2009년엔 더욱 바쁘고 활기차게 뛸 것을 다짐했다.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부속의료원과 양로보건센터, 사회복지부가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졌다는 것. 실제로 도움을 받기 위해 센터를 찾는 주민들도 증가하고 있다.
에린 박 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건강과 사회복지분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고, 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요하다”면서 “직원교육 강화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내실을 꾀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반영하듯 KHEIR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원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지난해 기금모금 행사를 취소했으며, 연말에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송년모임 대신 100달러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박 소장은 “센터의 특성상 서비스가 중요한 만큼 모든 직원들이 이용객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 주길 바란다”면서 “한인들도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건강이 최우선이니 병을 키우지 말고, 건강이나 사회복지분야 도움이 필요하다면 한인건강정보센터를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6년 설립된 한인건강정보센터는 저소득층과 이민자, 영어가 편하지 않은 한인들의 건강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인사회를 대표 1.5세 비영리단체로 성장해 왔다. 한인타운 6가와 호바트에 부속의료원과 사회복지부가 있으며 양로보건센터는 버몬트센터와 사우스베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lakheir.org ▲부속의료원 (213)637-1070 ▲사회복지부 (213)637-1080 ▲버몬트 양로보건센터 (213)389-6565, 사우스베이 양로보건센터(310)225-3001
<김동희 기자>
KHEIR 에린 박 소장(왼쪽서 세번째)과 직원들이 8일 사무실에서 올 한해에도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며 활짝 웃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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