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 상위권
올해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학부모들이 10년째 천정부지로 치솟은 학비에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위기가 닥쳐 이중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가운데 프린스턴 리뷰와 USA 투데이가 8일 등록금에 대비해 가장 가치가 있는 ‘알짜’ 대학 100개를 선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 관계자들은 과거에는 불경기가 비교적 짧고 대학교육을 받은 학부모들의 경우 덜 타격을 받아 불경기가 대학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올해에는 불경기가 학부모들에 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 10년 사이 대학 학비가 치솟아 주립대학의 경우 37% 인상돼 더욱 부담이 되고 있다. 올해 주립대학의 평균 학비는 숙식비를 포함해 1만4,333달러, 타주 학생의 경우 2만5,200달러에 이르고 사립대학 학비는 3만4,132달러에 달한다.
프린스턴 리뷰의 부회장 로버트 프래넥은 이번 랭킹에서 학비가 가장 싸거나 재정보조가 가장 뛰어난 대학을 선정한 것은 아니라며 양질의 교육과 적당한 학비의 균형을 맞춘 대학들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주립대학 가운데 1위로 선정된 버지니아 대학은 숙식비를 포함한 학비가 올해 1만8,499달러(타주 학생은 3만7,749달러)이며 대학에서 지급하는 재정보조는 평균 9,531달러다. 지난해 졸업한 학생들은 평균 1만6,847달러의 빚을 졌다.
사립대학 가운데 1위로 선정된 스와스모어 칼리지는 등록금 3만6,154달러를 포함해 학비가 4만7,804달러에 이르지만 평균 3만73달러의 그랜트를 지원했다. 버지니아 대학과 스와스모어 칼리지는 2008년 졸업생들의 약 70%가 빚을 지지 않았다.
<우정아 기자>
■등록금 대비 가장 가치 있는 대학
사립대학
1. 스와스모어
2. 하버드
3. 프린스턴
4. 라이스
5. 예일
6. 윌리엄스
7. 앰허스트
8. 칼텍
9. 포모나
10. 스탠포드
주립대학
1. 버지니아(샬롯)
2. 뉴 칼리지 오브 플로리다(사라소타)
3. 윌리엄 앤드 매리(윌리엄스버그)
4. 뉴욕주립대학 SUNY 빙햄턴
5. 플로리다 스테이트(탈라하시)
6. 노스캐롤라이나(랄리)
7. UC 샌디에고
8. 뉴욕시립대학 CUNY 헌터 칼리지
9. 조지아(애신즈)
10. 칼리지 오브 뉴저지(유윙)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