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PD 내달 오픈하우스 이중언어 구사자 우대
LA경찰국(LAPD)이 새해 들어 대규모 경찰력 증원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한인 경관 채용에 적극 나선다.
LAPD는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경관수를 늘리기 위해 특별 채용 세미나를 실시하고 오픈하우스에 가족들까지 초청하는 등 소수계 경관 확보를 위한 ‘맞춤 채용작전’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LAPD는 오는 2월7일 오전 9시부터 LA 다운타운(700 E. Temple St.)에서 한인 등 아시안 경관 채용을 위한 오픈하우스 및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하는 지원 희망자들은 세미나 후 오전 11시부터 즉석에서 필기시험을 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된다고 LAPD는 밝혔다.
LAPD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는 지원 희망자의 가족들은 물론 경찰직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자들이 필기시험을 보는 동안 동반 가족들은 한국어를 구사하는 LAPD 경관들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현재 LAPD에는 아시안 경관이 전체의 8%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한인 경관은 180여명으로 전체의 2%에도 못 미치고 있다.
LAPD 브루스 보리한 인사담당관은 “LAPD 경관의 초봉은 고교 졸업자들의 경우 5만6,000달러, 2년제 대학 졸업자는 5만9,000달러, 4년제 대졸자는 6만2,000달러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며 “특히 한국어 등 이중언어 구사자에게는 연봉의 최고 5.5%까지 수당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채용 세미나는 LAPD 경관직에 관심 있는 한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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