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혁 목사 (뉴비전교회 담임)
비전은 인생 누구에게나 없어서는 안될 보이지 않는 매우 중요한 가치이며 관점이며 희망입니다. 성경은 비전이 없는 사람은 망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잠언 29:18). 새해가 될 때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새롭게 다시 한 해를 시작하기를 원합니다.그러나 우리가 가진 비전이 아무리 크고 값지다할지라도 그것에 대한 헌신이 없으면 그 비전은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비전은 헌신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은 “눈물울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6)”라는 말씀을 통4 인간이 가진 비전이 어떤 헌신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는가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의 헌신입니다. 한 개인 혹은 공동체가 가지는 진정한 비전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마음의 눈을 능력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고정시키고 그분께서 주신 비전을 그분의 능력으로 이룰 수 있도록 기도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2009년도에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끊임없는 눈물의 기도와 기도의 무릎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둘째는 수고의 헌신입니다. 비전은 수고와 노력을 요구합니다. 눈물로 씨를 뿌린다는 것은 한 개인의 간절한 노력과 열정과 감정을 모두 바쳐서 최고의 수고와 희생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경주하는 삶의 태도,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2009년 가져야 할 마음의 결단과 삶의 태도인 것입니다. 진정한 수고는 마음과 행동이 함께 가는 것입니다.
마음만 먹고 노력하지 않으면 진정한 믿음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수고와 노력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움직이고 몸이 행동하게 될때 우리는 그것을 순종이라 부릅니다. 19세기의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사라사테에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바이올린의 천재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사라사테 자신을 천재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말에 대해, “내가 천재라구요? 나는 37년동 하루도 빠짐없이 14시간씩 바이올린을 연습해 왔습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라사테는 37년동안 눈물과 피땀어린 부단없는 연습을 통해 바이올린의 천재가 된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우리 자신을 향하신 혹은 우리 공동체를 향하신 하나님의 비전과 목표를 향해 이와 같은 노력과 수고를 하고 있는가, 눈물로 씨를 뿌리고 있는가에 대해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세째는 믿음의 헌신입니다. 눈물로 최선을 다하여 씨를 뿌리는 자들에게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비전을 이루실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계속해서 그분을 의지하며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씨를 뿌릴때,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쳐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게 될때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목표를 잃지 않고 믿음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와 상황과 환경이 우리를 울게 만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때문에 한탄하여 울지 말고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음을 인하여 애통하고 우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눈물을 많이 흘릴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더 깊은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2009년 새해는 우리 모두가 눈물의 사람들이 되고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향하여 기도와 수고와 믿음의 눈으로 씨를 뿌리는 자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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