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와이드리시버 하인스 워드가 4년만에 시즌 리시빙 1000야드를 돌파했다.
하인스 워드는 28일 펜실베이아주 피츠버그 하인즈 필드에서 NFL 시즌 16주차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경기에서 모두 6차례 패스를 받아 70야드를 전진했다. 전 경기까지 총 973야드 전진에 성공했던 워드는 이로서 올 시즌 1043야드 전진에 성공, 2004년 1004야드 전진 이후 4년 만에 1000야드 돌파에 성공했다.
워드는 2001년 1003야드를 전진 첫 1000야드 돌파에 성공했고 이후 4년 연속 1000야드 이상을 전진했다. 2002년에는 112번 패스를 받아 1329야드 전진에 터치다운 12개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워드의 1000야드 이상 전진은 개인 통산으로는 올해가 5번째다.
패스 리시빙 부분에서 스틸러스 팀 기록을 보유 중인 워드는 이날 6개를 보태 통산 800번 리시빙 고지 달성도 성공했다.
스틸러스 WR 하인스 워드(오른쪽)가 브라운스 수비수들의 태클을 뿌리치고 있다.
한편 12승4패로 AFC 북부지구 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스틸러스는 주전 쿼터백 벤 로슬리버거가 이날 경기에서 부상, 뇌진탕으로 실려 나가면서 비상이 걸렸다.
스틸러스 마이크 탐린 코치는 내년 1월 10일 혹은 11일 벌어지는 다음 경기까지 경기 감각을 유지하라는 목적으로 주전 대부분을 이날 출전시켰는데 하필 주전 쿼터백이 다치는 바람에 이 결정이 실수냐 아니냐는 토론의 중심에 서게 됐다.
테네시 타이탄스에 이어 AFC 6강 플레이오프 2번 시드를 받은 스틸러스는 내년 1월 1라운드 승자와 디비저널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된다.
<박동준 기자>
브렛 파브(위)는 제츠를 PO로 끌어올리는데 실패했고 제츠가 버린 채드 페닝턴(아래)이 복수에 성공했다.
NFL 스코어보드
세인트루이스 27
애틀랜타 31
뉴잉글랜드 13
버펄로 0
캔사스시티 6
신시내티 16
디트로이트 21
그린베이 31
테네시 0
인디애나폴리스 23
뉴욕 자이언츠 19
미네소타 20
캐롤라이나 33
뉴올리언스 31
클리블랜드 0
피츠버그 31
오클랜드 31
탬파베이 24
시카고 24
휴스턴 31
워싱턴 24
샌프란시스코 27
잭슨빌 7
볼티모어 27
마이애미 24
뉴욕 제츠 17
달라스 6
필라델피아 44
시애틀 21
애리조나 34
2008 NFL 최종 순위
◆AFC
West(서부조) 승 패 무
4-샌디에고 8 8 0
덴버 8 8 0
오클랜드 5 11 0
캔사스시티 2 14 0
North(북부조) 승 패 무
2-피츠버그 12 4 0
w-볼티모어 11 5 0
신시내티 4 11 1
클리블랜드 4 12 0
South(남부조) 승 패 무
1-테네시 13 3 0
w-인디애나폴리스 12 4 0
휴스턴 8 8 0
잭슨빌 5 11 0
East(동부조) 승 패 무
3-마이애미 11 5 0
뉴잉글랜드 11 5 0
뉴욕 제츠 9 7 0
버펄로 7 9 0
◆NFC
West(서부조) 승 패 무
4-애리조나 9 7 0
샌프란시스코 7 9 0
시애틀 4 12 0
세인트루이스 2 14 0
North(북부조) 승 패 무
3-미네소타 10 6 0
시카고 9 7 0
그린베이 6 10 0
디트로이트 0 16 0
South(남부조) 승 패 무
2-캐롤라이나 12 4 0
w-애틀랜타 11 5 0
탬파베이 9 7 0
뉴올리언스 8 8 0
East(동부조) 승 패 무
1-뉴욕 자이언츠 12 4 0
w-필라델피아 9 6 1
달라스 9 7 0
워싱턴 8 8 0
1-1번 시드 2-2번 시드
3-3번 시드 4-4번 시드
w-와일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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