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연기지도 전담팀 파견
가수 손담비를 위해 할리우드발(發) 전담팀이 뜬다.
손담비를 주연으로 발탁한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 네이션>(제작 유니버셜)의 제작진이 24일 입국한다. 이날 한국을 찾는 제작진 중에는 손담비의 안무와 연기 연습을 책임질 전담팀이 포함됐다. 손담비는 내년 1월로 예정된 한국 촬영을 앞두고 전담팀과 함께 특훈에 돌입한다.
’춤꾼’으로 정평이 나 있는 손담비는 미국 본토에서 내로라하는 명성을 지닌 댄서들의 지도를 받아 한층 세련된 춤사위를 선보이게 된다.
이들은 <하이프 네이션>에 함께 출연하는 미국의 힙합 그룹 B2K의 안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담비 측은 전담팀으로부터 영화에 필요한 춤을 배우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손담비를 위한 영어 강사가 3명이다. <하이프 네이션>은 100% 영어 대사로 촬영된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영어 공부를 해오던 손담비는 전담 강사를 통해 실전 영어를 배우게 된다.
손담비는 <하이프 네이션>의 한국 촬영 분량이 진행되는 동안 국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재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연출 임정아)를 비롯해 각종 스케줄을 소화한다.
손담비는 <하이프 네이션>에서 겜블러의 여동생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있는 동양계 댄서로 출연한다. 손담비 외에 할리우드 배우 우피 골드버그와 데니스 오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