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국 네티즌 선정
가수 보아가 전세계인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인정받았다.
보아는 최근 인터넷 검색 업체인 구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0개 국과 중국 등 총 31개 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각국의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한국을 대표하는 키워드’의 하나로 선정됐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아가 전 세계의 네티즌이 뽑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키워드의 하나라는 게 영광스럽다. 전세계의 대중들로부터 보아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사실이 기쁘지만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키워드로는 보아를 비롯해 삼성 LG 현대 김치 도자기 태권도 PC 스타크래프트 등이 꼽혔다. 보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키워드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가 구글코리아에 의뢰해 이뤄졌다. 구글코리아는 16일 오후 10시부터 웹 페이지에 ‘어느 국가 또는 국민은 무엇으로 알려졌다 또는 유명하다’는 설문을 올려 각국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뽑았다.
보아는 지난 달 22일 미국에서 첫번째 싱글 <잇 유 업(It You Up)>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시작했다.
보아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일본 도쿄에서 릴레이로 열리는 라이브 이벤트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