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 부학장 취임
배우와 교육자의 길, 모두 성실히 해내겠다.
배우 최란이 11월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부학장에 취임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최란은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부학장은) 왕성히 후학을 양성해야할 의무가 주어진 자리다. 지난 10년 동안 연극영화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부학장은 학교 운영에도 참여해야 하는 자리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란은 한서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와 학과장직을 역임하며 10여 년간 교육자로 일해왔다. 최란은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 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란은 배우는 내 평생의 직업이다. 교육자의 길 역시 내게 중요한 의미를 준다. 두가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란은 1979년 동양방송 공채 21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KBS 드라마 <최강칠우> <쾌도 홍길동>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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