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탑 10’ 진입 실패
내년 투어 출전권 ‘가물가물’
FRYS.COM 오픈
PGA투어 가을 시리즈(Fall Series) 대회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세계랭킹 175위 무명 캐머런 베크먼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양용은은 마지막 라운드 부진으로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양용은은 26일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의 그레이호크골프장(파70·7,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기록, 1오버파 71타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공동 11위에서 공동 34위로 내려앉으면서 상금 2만3,000달러를 추가하는데 그친 양용은은 시즌 상금 랭킹이 지난주에 비해 한 계단 오른 157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12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남은 2개 대회에서 더욱 분발해야 한다. 전반 9홀에서 버디 1개를 잡았던 양용은은 1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한 뒤 14번홀(파4) 버디로 만회하는 듯 했으나 17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잃어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베크먼은 케빈 서덜랜드와 18언더파 262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2차전에서 파 퍼트를 성공 시키면서 우승컵은 물론 내년 투어 카드도 확보했다.
한편 찰리 위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 총 5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50위로 대회를 마쳤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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