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가 중국 첫 LPGA대회에서 3타차 2위로 출발, 시즌 3승 도전 가능성을 밝혔다.
선두 3타차 2위… 시즌 3승 도전 팡파르
중국에서 벌어진 첫 LPGA투어대회 첫날 경기에서 한인낭자군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이선화(22)가 선두에 3타차 2위로 출발하며 시즌 3승을 향해 산뜻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24일 중국 하이난 하이커 웨스트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 그랜드 차이나에어 LPGA 첫날 1라운드에서 이선화는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는 깔끔한 노보기 라운드로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버디를 10개가 솎아내며 9언더파 63타의 신들린 맹위를 떨친 로라 디에스엔 3타 뒤졌지만 단독 2위로 우승을 노리기에 충분한 출발이다. 이로써 이선화는 지난 7월 P&G 뷰티 NW아칸소챔피언십 제패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이선화는 LPGA투어에서 뛰는 40여 명의 한인선수 가운데 이번 시즌 첫 승의 주인공이자 유일한 2승 선수다.
하지만 이선화 외에도 5언더파 67타를 때린 최혜정(23)이 카렌 스터플스(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렸고 오지영(20)도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선두그룹에 합류했다. 이밖에 김인경(20), 안시현(23), 김영(28), 강지민(28), 김초롱(23) 등 5명은 공동 9위(2언더파 70타)에 포진해 한인선수들이 중국나들이에서 무려 8명이 탑10(총 18명)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선수로는 량타오리가 3언더파 69타로 중국선수중 가장 높은 공동 7위에 자리잡았고 중국인 최초의 LPGA멤버 펑샨샨은 공동 9위(2언더파 70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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