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등 깨며 스트레스 해소한다”
접시 등을 깨뜨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색 업소가 샌디에고에서 문을 열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직 수의사였던 새라 라블리는 최근 샌디에고 다운타운에 45달러를 내면 15분간 15개의 접시를 깨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소위 ‘부수기 집’(Smash Shack·사진)을 개업,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실연을 한 경우 애인 사진을 가져오면 액자에 이를 넣어 깰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복, 장갑과 헬멧은 반드시 착용한 채 3피트 높이의 방벽 앞에서 커다란 강철 벽을 향해 접시 등을 던져 이를 깨뜨리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행위가 격무, 주택 할부금 연체, 실연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사람들을 폭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반면 실제 경험자들은 쌓인 고민과 스트레스를 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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