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서대학교(총장 강우정. 사진)가 2008년도 우수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됐다.
한국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지난 22일 2008년도 우수인력양성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수도권 학생 5,000명 이하 대학영역에서 한국성서대학이 선정되었음을 확정 발표했다. 현재 재학생이 956명인 한국성서대학교는 우수인력양성대학에 선정됨에따라 수도권5개 대학 가운데 3번째로 많은 금액인 2억3천2백만원을 정부에서 지원 받게 되었다. 우수인력 양성대학선정은 수도권과 지방,산업대학으로 분류하고 학생수를 1만명 이상, 5천-1만명, 5,000명이하 대학으로 구분하여 지원대학을 결정했다.
2008년도부터 신규 추진되는 우수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우수한 대학에 지원을 집중하여 우수인력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수인력양성대학 선정 기준은 ①취업률(질적 수준 고려), ②재학생 충원율, ③전임교원확보율, ④장학금 지급율, ⑤학생 1인당 교육비 등 교육역량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를 근거로 선정하는 것으로서 여기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대학의 교육역량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와같은 방식에따라 이번에 4년제 대학 64개교,전문대학 72개교를 우수인력 양성대학에 선정했다.
강우정 총장은 동 대학 홈 페이지를 통한 감사의 글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성장과 발전으로, 밀알정신을 갖춘 실력있는 복음전도자 양성으로, 이 나라 이민족의 복음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72년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본보 발행인등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강 총장은 2000년부터 부친(강태국박사)이 설립한 56년 역사의 동대학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2004년에는 수도권 특성화 우수대학에 선정되는등 교육계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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