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침례교회 역사는
-새소망침례교회는 1993년11월 추수감사주일에 내 가족들과 불신자 가정들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교회 첫 예배를 드릴때 변한기 목사님이 참석해서 격려의 말씀을 해주어 지금도 늘 감사 드린다.

◇어떤 소명으로 목사가 되었는가
-1979년에 지금은 고인이된 이천석 목사님의 간증집회에 참석해서 성령을 받았다. 당시 집사였던 나에게 목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후 부흥회때 마다 목사님들이 목사가 될 거라 했는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결국 1985년에 신학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목회 철학과 비전은
-목회는 예수님 하신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예수님이 이땅에서 하신 일이 있다.마태복음 9장35절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이 일을 교회가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목회할때 보람과 힘들었던 순간은
-그다지 목회가 힘들지는 않았다. 우리교회의 이름이 새소망입니다.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입니다.1992년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소망이 없는자들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라는 하나님의 메세지였다. 그래서인지 정말 소망이 있는 영혼들을 하나님께서 많이 보내주었다.그들이 말씀을 듣고 새로운 소망을 얻고 가는 모습이 보람이다. 힘들었던 순간은 정들었던 교우가 다른 곳으로 떠날 때, 개척 당시 학생프로그램이 잘 준비가 안 되어있어 교인들이 떠날때이다.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라 생각하는지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과 사람을 키우는 일을 해야 된다. 그리고 새로운 영혼을 건강하게 자라도록 양육시키는 일을 해야한다.

◇독특한 전도 방법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다양한 전도 훈련을 받은 사람이다. 전도폭발, 국제전도등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만난 예수를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재능)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개인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은사는 설교와 심방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피곤해도 설교와 심방하면 힘이 난다.

◇좋아하는 성경 말씀은
-여호수아1:6-9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생략)


◇북가주에 교인 수에 비해 교회가 많다고들 하는데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예전에는 많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즈음은 좀 많다고 생각이든다.물론 부가주 교민수에 비하면 교회는 더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북가주 교민이 약 13만고 교회는 300개라고 한다.
그중에 80퍼센트가 100명미만의 교인들이 있다고 한다. 교회를 세우는 것은 좋은데 모든교회가 나머지 10만 교민에게 초점을 맞추고 지역교회들도 합쳐야 한다. 그래서 2세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된다.

◇여러분에게 하시고 싶은 말
-나는 75년도에 미주 이민을 왔다. 당시에는 돈 벌려고 왔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이민온 것이 하나님의 뜻었다.이민1세들이 이제는 2세들에게 주도권을 내어주고 이제는 그들에게 기회를 주고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앞으로 10년후 교회의 어떻게 변할지 생각해야 한다. 나는 2세만보면 심장이 뛴다.그것은 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자녀들에게 비전을 심어 주길 바란다.지금 미국경제가 불경기이다.그리고 신앙도 불경기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길 바란다.

새소망침례교회 문의)510-406-1862, 주일예배:오전11시 (주소)1625 B St. Hayward, CA 94541

<김민호 기자> sfm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