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민주당협회(KADC·회장 브래드 이) 관계자들이 25~28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는 2008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 행렬에 동참한다.
민주당협회 대표 자격으로 LA지역에서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가하는 한인은 브래드 이 현 협회장과 리처드 김 전 협회장으로 이들은 24일 덴버로 출발, 전당대회 및 관련 행사에 참가 한 뒤 29일 LA로 돌아온다.
이들은 타주에서 덴버를 찾는 한인 민주당 지지자들을 현지에서 만나 모미주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남가주 외에 뉴욕에서는 뉴욕한인민주당연합회 이찬우 회장, 워싱턴에서는 오바마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랭크 엄 변호사가 참석한다.
브래드 이 민주당협회장은 “민주당 전당대회 참가를 통해 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주당협회 관계자들과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당대회는 28일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후보수락 연설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감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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