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 올림픽 경기장 입장권을 판매하던 중국인과 외국인 암표상 110명이 15일 무더기로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스웨이핑(石衛平) 베이징시 공안국 치안관리총대 대장은 15일 올림픽 주경기장 일대와 야구장 주변에서 일제단속을 벌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 대장은 이번에 일제단속에 나선 것은 경기장 인근에서 암표상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을 발견한데다 시민들의 신고도 잇따랐기 때문이라며 장씨 성을 가진 한 여성은 1장에 150위안(2만2천원)짜리인 입장권을 7배 가까운 1천위안(15만원)에 팔려고 하다가 적발됐다고 말했다.
스 대장은 또 네덜란드 국적을 가진 한 남성은 국가수영센터 입장권 24장을 들고 다니며 당초 가격의 10배를 받고 팔다가 붙잡혔다고 말했다.
중국 암표상들은 공안이 외국인 암표상에 대해서는 단속을 하지 않는 것을 알고 외국인들을 포섭해 합동으로 암표를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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