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손길교회 역사는
4년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교회를 두번 옮기고 전 교회에서는 새벽기도를 할 수 없어서 다시 이곳으로 옮겼다. 아직까지 개척교회 수준이지만 이곳에서 2년 7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기도를 해오고 있다.
어떤 소명으로 목사가 되었는가
대학에서 교회음악을 공부했고 주 전공으로 성악을 했다. 그리고 계속 음악선교를 하면서 병원과 교도소전도를 7년 정도하다가 복음에 대한 여러가지 갈급함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영혼구원의 비전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저를 신학교로 보내시고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으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목회 철학과 비전은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목회를 하고 싶다. 인생에서 굴곡에 격고 절망하는 분들에게 소망을 주고 마음을 살려는 것과 병든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유를 경험하는 그런 목회를 하고 싶다.
목회할때 보람과 힘들었던 순간은
보람 있었을때는 청년과 30대 부부들을 사역했다. 그때 하나님을 통해 사람이 바뀌고 하나님을 믿고 거듭나는 모습의 과정을 보았을때 보람을 느낀다. 힘들때는 사람이 바뀌지 않는 것이다. 교회 많은 사람이 오는 문제보다는 교인 적어도 사람이 바뀌어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라 생각하는지
하나님을 예배를 통해 만나는 곳. 그 감격 가운데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 교회라고 생각한다.
독특한 전도 방법을 가지고 있는가
한국에서는 화요일과 토요일에 두 시간씩 전도를 했다. 화요일은 꼭 병원에서 전도를 했다. 병원 전도가 참 좋은 것은 그 분들이 도망을 못갑니다. 입원 기간이 있어 퇴원 전에는 그곳에 가면 그분들을 꼭 만날 수 있고 마음이 약해져 있을 때 그분들에게 다가 가기가 좋았다.
그래서 관계 전도를 좋아한다. 어떤 사람이든 자주 만나면 서로가 통하는 부분이 있다. 그럴때 조금씩 복음을 전한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재능)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성악을 전공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가 찬양을 잘한다고 한다. 소그룹을 리더해서 잘 가르치는 은사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분들은 설교도 은사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 신자들이 많지 않는 관계로 검증 되지 않은 것이다.
좋아하는 성경 말씀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16~18절의 말씀``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이 말씀을 좋아한다.
감명 깊게 본 영화는
제가 감동적으로 본 영화는 쉰들러 리스트이다. 저는 그 영화를 보고 많은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 특히 영화 속 주인공이 자신이 돈만 조금 더 있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할수 있었을 텐데하며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고 나는 뭐야 목사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인데 내가 무엇을 바쳐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할 것인가. 그 영화는 저에게 도전과 깨닫음을 준 영화다.
독도 영토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독도는 우리 영토임으로 일본이 뭐라고 해도 국제문제로 이슈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 영토로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으니깐 이 문제를 부각를 시키지 말고 조용히 처리 했으면 한다.
여러분에게 하시고 싶은 말
우리는 한번가는 인생인데 정말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분명하고 후회없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저는 하나님을 따라가는 목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노력한다. 여러분도 목표가 분명하다면 그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살았으면 한다.
주손길교회 문의 (510) 381-1536, 주일예배 오후 1:00.
<김민호 기자> sfm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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