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몬트 제일한인연합감리교회 미 연합감리교단 가입 예배
“우리 교회 모든 사역의 핵심은 예배와 선교 두가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또 교회의 비전은 평신도를 세워나가고 지역사회를 책임지며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가 되는것에 두고 있습니다.”
3일 미 연합감리교단(United Methodist Church) 가입(Chartering) 기념예배를 드린 프리몬트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인 윤동현 목사는 오늘이 새로운 성장의 디딤돌이 될것이라며 이와같이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2005년 5월 동 교회 담임으로 부임한 윤 목사는 영성과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의 사도적 사명을 일깨워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어가는 교회가 되는 것에 우선을 두고 있다. 또 윤 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필요에 응답하며 사회에 그르스도의 모범을 보여야 함도 강조했다. 특히 윤 목사는 주님의 자녀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며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향력을 행사할 미래 사회의 주인공들로 세상에 파송하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에 온 힘을 다하고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일학교와 유스 예배에는 5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출석하고 있다. 특히 이교회는 교회의 핵심 가치의 하나인 예수의 지상 명령인 복음전도를 통해 영혼을 살리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 복음증거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와같은 뜻에 따라 현재 이 교회는 멕시코와 아리조나주 인디언보호구역,LA 도시빈민선교에 나서고 있다. 청소년들은 6개 대륙에 대한 단기선교에 나서 유스그룹을 졸업하면 6개대륙을 다 돌아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 목사는 선교를 통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꿈을 발견하고 휼륭한 그리스도인으로의 양육에 가장 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몬트제일연합감리교회의 교단가입(Charting) 예배는 3일 오후4시 감리교단 목회자와 교인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설교에 나선 베버리 샤미나감독(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은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가 ‘WELCOME’이라는 구호 아래 표방하는 7가지 핵심가치는 지극히 감리교적인 것으로서, 우리 모든 감리교인들이 따르고 추구해야 할 목적”이라고 말했다. 동 교회의 교회의 핵심가치 7가지는 Worship (예배), Evangelism (전도), Love (사랑), Conversion (회심), Obligation (책임), Meeting (모임), Education (교육) 이다. 샤머나 감독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영감있는 예배를 통해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기쁨을 널리 전파하는 것이 우리 모든 감리교인의 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교단 가입 예배에서는 교단 가입 공포와 증서전달, 감리교회 목회자들의 찬송등 순서가 있었다.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은 제일연합감리교회는 선교하는 교회, 받은 교회가 아닌 주는교회로의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3일 열린 교단가입기념예배에서는 미 연합감리감리교 서부한인선교구의 김원기 감리사에게 13,793달러의 선교 헌금도 전달했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