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네이션 선교 침례교회의 역사는
처음 시작은 다른 명칭의 교회였습니다. 3년전 뉴네이션 선교 침례교회로 새로운 세상을 복음으로 선교하는 교회가 되자는 뜻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떤 소명으로 목사가 되었고 목회 처음 시작은
중학교 1학년때 예수님을 믿고 난 뒤에 교회에서 집회할때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는데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그분이 또 전하는 얘기가 하나님를 위해 삶을 드릴 사람 있느냐 하였을 때 중학생이었던 저의 가슴에 나도 저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목사가 되기를 결심했습니다. 그때 말씀하시던 목사님은 한국사람이 아니라 미국사람이었는데 한국전쟁때부터 오신 분인데 서투른 한국어로 설교했습니다. 그때 그 모습이 멋졌고 다른 나라에와서 그렇게 사는 모습을 보고 나도 그렇게 살아봐야 겠다고 결심했다. 목회 시작은 1976년부터 했다.
목회 철학과 비전은
선교의 사명감을 가지고 선교 지향적인 목회자로 살았다. 저는 미국과 한국에서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고 사랑으로 사람들의 꿈을 키워줘서 좋은 지도자를 키우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
목회할때 보람과 힘들었던 순간은
힘들 때는 목사가 외로울 때이다. 수 많은 사람에 둘러 쌓여있지만 누구에게도 이해 받지 못하고 홀로 있다고 생각될 때 그 고독감을 느끼는 순간 정말 힘들고 때때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일 때문에 바쁘다보니깐 아빠로서 자식들에게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가 없을 때인 것 같다. 보람 있을 때는 성도들이 힘들어 하고 어려울 때 옆에서 함께 있으면서 기도해 줄 수 있을 때에 보람을 느낀다.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라 생각하는지
교회는 하나님의 몸이라 생각한다. 그리스도와 성도가 하나가 되는 곳이고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함께하는 것이 교회라고 생각한다.
독특한 전도 방법을 가지고 있는가
주변사람들에게 예수믿으라고 얘기하면서 성경으로도 하지만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저와 저의 부부를 보라고 하면서 저의 부부처럼 되고 싶지 않으싶니까라고 물어 본다. 그 말의 뜻은
나를 오픈하고 보여 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고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든지 보여 줄 수 있다. 그래서 그렇게 물어 보고 그것을 예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얘기하고 그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까 ?. 예수를 믿으면 그 비밀을 알 수 있다고 얘기한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재능)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저에게 주신 가장 큰 은사는 두번째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는 능력, 어떤 사람을 도와 주면서 그 일을 극대화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 같다.
좋아하는 성경 말씀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요한복음 1장12절의 말씀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라고 하는 말을 좋아하는데 저는 이말을 통해 체험하고 구원 받았다.
PD수첩의 광우병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단 제가 미국에 만 18년 살았는데 그들이 말하는 쇠고기를 먹고도 이상이 없었다.한국 국민들이 좀 충동적인 것 같다. 언론에서는 이성적으로 몰아가지 않고 감정적으로만 보도를 이끌어 간다.
언론들이 함부로 잘못된 쪽으로 오도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한국국민들도 냉철한 시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았으면 한다.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
여러분 사랑합니다. 살아있는 삶 자체가 행복이고 하나님이 주신 커다란 선물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있는 것이 커다란 축복입니다. 어제 세상을 떠나신 분들이 그렇게 누리고 싶어했던 그날이 오늘입니다. 이날을 소유한 날 우리들은 최선을 다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이 땅에서 느끼도록 합니다.
뉴네이션 선교 침례교회 문의)415-666-0418, 주일예배 오후1시
<김민호 기자> sfm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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